겨드랑이 땀냄새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름이면 항상 걱정되는 부분이죠.. 저같은 경우엔 여름마다 데오드란트를 뿌리는데 이게 효과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아봤어요.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다한증인가요?
네 맞아요~ 다한증은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인해 체온 조절에 필요한 양 이상으로 열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을 흘리는 질환입니다. 이 증상은 주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등에 나타나며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특히 겨드랑이는 옷과 마찰이 잦아 세균번식이 쉽고 통풍이 되지 않아 악취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겨드랑이땀 억제제 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드리클로나 노스엣센스 같은 의약품들이 있지만 부작용이 많고 내성이 생길 수 있어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대신 천연성분인 유황온천수 성분이 함유된 바디워시를 사용하면 피부 각질층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어 청결하게 유지시켜줍니다. 또한 쿨링감이 느껴지는 스프레이 타입의 탈취제를 뿌려주면 불쾌한 냄새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털 제모해야하나요?
제모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제모를 하면 액취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털이 있으면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고, 모낭염 및 색소침착 위험이 있으므로 면도기로 가볍게 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잦은 면도는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데오드란트스프레이 어떤걸 써야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틱형보다는 스프레이형을 선호하는데요, 아무래도 휴대성이 좋고 뿌리기 간편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뿌리는 순간 쿨링감이 느껴져서 기분도 좋구요. 하지만 분사력이 좋지 않은 제품들이 많아서 고르게 도포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저는 항상 올리브영 같은 드럭스토어에서 테스트 해보고 구매한답니다.
다한증 환자분들은 더운 날씨뿐만 아니라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땀이 많이 나는데요, 이제부터는 건강관리 열심히 하셔서 뽀송뽀송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