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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종양 증상

by 지식창고19 2023. 10. 17.

대장암은 국내 암 발병률 2 위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 질병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문화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왜 대장암인가요?
많은분들이 대장암하면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에게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최근 들어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왜 그런 걸까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는 잘못된 식습관(육류 위주의 식단), 운동부족, 비만, 흡연 및 음주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가장 흔한 증상은 혈변 또는 점액변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배변 습관의 변화 (변비 혹은 설사), 복통, 복부팽만감,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장 출혈 시 빈혈이 생길 수 있고, 변 굵기가 가늘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평소 배변 습관과는 다른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대변 색깔이 변하거나 설사 또는 변비 등의 배변 습관 변화가 생기면 대장암을 의심해야 한다고 알고 계시죠? 하지만 이는 모든 대장암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증상은 아니에요. 오히려 아무런 증상이 없이 건강검진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혈변(피똥), 빈혈, 체중감소,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내시경검사만으로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나요?
네 물론입니다. 내시경검사는 대장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나 용종절제술이라는 시술을 통해 선종 단계의 대장용종을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다만 가족력이 있거나 염증성 장질환 자라면 40세 이전이라도 1~2년마다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아요.

혹시라도 대장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항암치료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어요. 먼저 약물 치료는 세포독성 항암제를 이용해서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이고,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광선을 조사함으로써 암세포를 파괴하는 원리랍니다. 그러나 이러한 화학요법 역시 부작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 탈모, 구토, 오심, 백혈구 감소증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를 완화하기 위한 보조 요법 또한 매우 중요하답니다. 대표적인 보조 요법으로는 고주파온열암치료가 있어요. 온열치료는 체온을 상승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킴으로써 신체 내 독소배출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요. 뿐만 아니라 정상세포 손상 없이 암세포에만 에너지를 집중시키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통증완화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답니다.

평소에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 최선이지만, 만약 이상징후가 느껴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