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이 뻐근한 증상 및 혈압
목덜미 통증과 혈압과의 관계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목덜미가 뻐근하거나 뻣뻣해지는 느낌이 들면 고혈압 위험신호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이 고혈압 환자이며, 특히 40~50대 중년층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뒷목이 뻐근한 증상 및 혈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고혈압이란 무엇인가요?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정상 범위는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이에요.
저혈압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00mmHg 이하 또는 이완기 혈압이 60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해요. 저혈압은 어지럼증, 두통,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실신하기도 한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어요.
평소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가요?
네! 물론입니다. 우선 식습관 개선이 필수겠죠? 짠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금연과 절주 역시 필수적이랍니다.
뒷목이 뻐근한 증상이 계속되는데 왜 그런가요?
보통 뒷골이 땅긴다고 표현하는 뒷목이 뻐근한 증상은 근육 긴장성 두통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주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또한 수면부족 및 피로누적 역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과도한 운동 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육통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만약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근막동통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저혈압인가요?
고혈압과는 반대로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 90mmHg 이하, 이완기 혈압 60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현기증, 실신 등이 있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 증세까지도 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기립성 저혈압처럼 심각한 질환이거나 약물 부작용 또는 다른 질병과도 관련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만약 뒷목이 뻐근한 증상이 심하다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을 해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으며 술과 담배는 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뒷목이 뻐근한 증상 및 혈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질병이지만 방치하면 큰 병이 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건강관리하셔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