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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결절 수술

by 지식창고19 2024. 1. 11.

성대결절이란 성대 점막의 양성점막질환 중 하나로 목소리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무리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가수나 교사 등 직업상 목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 자주 발병하며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환자보다 2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지만 치료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성대결절이란 무엇인가요?
성대결절은 말 그대로 결절이 성대에 생기는 질환이며, 주로 음성사용 과다 혹은 무리한 발성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해요. 증상으로는 쉰목소리, 고음에서의 불안정성, 과도한 기침 및 통증 등이 있으며 심하면 호흡곤란까지도 올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난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죠?


성대결절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성대결절은 지속적인 음성 남용 또는 오용(큰 소리로 말하기, 헛기침하기, 속삭이기)등 잘못된 발성 습관이 주된 원인이며 유전적 요인, 흡연, 음주, 기후 및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 후에 결절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후두유두종바이러스 (HPV)감염 이후 약 5~10% 에서 자연 경과 중 1년 이내에 성대 결절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초기 증상인 경우 대부분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쉰 목소리가 계속되거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라면 약물치료 혹은 주사치료를 고려해야 하며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초기증상이라도 6개월 이상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발성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그리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서 노래 부르기 같은 좋은 발성 연습들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중간중간 충분히 쉬어주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목소리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큰 소리를 내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물을 자주 마셔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고 커피, 녹차, 탄산음료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삼가는 것이 좋다. 술·담배 역시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끊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