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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 증상

by 지식창고19 2023. 12. 9.

치주염은 치아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잇몸과 치조골 주변에 발생하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심해지면 통증이 심해지고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40세 이상 성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치주염이란 정확히 어떤 질병이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치주염은 왜 생기나요?
치주염은 치석(플라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플라그는 세균 덩어리로 음식물 찌꺼기나 침 등이 결합되어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플라그가 제거되지 않고 단단해지면 치석이 되는데, 이 때 생긴 치석은 양치질로는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치과에 방문하여 스케일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주염은 전염되나요?
치주염은 구강 내 다른 부위로도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충치균인 뮤탄스균은 입 안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혈관을 타고 심장 및 폐에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치주염 위험성이 약 2배가량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주염 자가진단 방법은 없나요?
치주염은 스스로 진단하기 어려운 질병입니다. 하지만 아래 항목 중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난다.
- 구취가 심하다.
-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하다.
- 잇몸이 붓고 빨갛게 변한다.
- 입안 점막이 자주 헐고 궤양이 생긴다.
- 이를 닦을 때 잇몸에서 고름이 나온다.

치주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질 습관이 매우 중요한데요. 먼저 식후나 취침 전 반드시 양치질을 하고 치실 또는 치간칫솔을 이용하여 치아 사이사이 이물질을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셔서 검진 및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아요. 특히 흡연자분들은 비흡연자분들보다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시는 것이 좋겠죠?

오늘은 치주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건강한 치아를 위해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