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증상 5가지

치질이란 항문과 그 주변 조직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치핵, 치루, 치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이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병이 바로 치핵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치질의 대표적인 증상인 치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질은 왜 생기나요?
치질은 유전적인 원인 뿐만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 및 식습관 그리고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경우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임신중 호르몬 변화로 인해 변비가 생기고 이로인해 치핵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질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치질 초기증상으로는 출혈, 가려움증, 통증, 돌출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이러한 증상들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다가 병원을 찾게 됩니다. 따라서 초기에 치료받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질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치질 수술 후 1~2주 동안은 상처부위가 아물도록 좌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2~3회씩 10분 이내로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주나 흡연은 회복기간을 늦추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자제해야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질 초기증상과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치질은 크게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됩니다. 내치핵은 통증 없이 피가 나거나 배변 시 돌출되는 것이 특징이며, 출혈·탈항(직장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면 외치핵은 혈전(피떡)이 생겨 붓고 통증이 심하며, 피부가 늘어지는 현상이 동반됩니다. 또한 혈전이 생긴 부위의 가려움증 또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수술보다는 보존적 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심한 탈항 증세를 보이거나 지속해서 출혈이 있다면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치질 예방법은 없나요?
치질 예방을 위해서는 변비예방이 필수입니다.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섭취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좌욕 역시 도움이 되는데, 너무 뜨겁지 않은 물에 엉덩이를 담그고 1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은 복압을 상승시켜 치질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치질의 대표적인 증상인 치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혹시라도 지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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